페스티벌의 꽃은 바로 음악! 거기에 서울환경영화제의 수상작까지 더해진다면?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영화, 그리고 에코페스트의 취지에 동참하는 아티스트를 만나보세요.
SEFF의 추천작 | GREEN STAGE |
실비는 요술쟁이: 워터멜론 매직 | 이한철밴드 |
크랭스 | 소수빈 |
산 할아버지의 하루 | 윤딴딴 |
쓰레기 덕후 소셜 클럽 | 치즈 |
세상을 바꾸는 단 한편의 영화. 서울환경영화제의 추천작을 만나보세요.
USA / 2013 / 리차드 호프만 Richard HOFFMAN / 30' / Documentary
요술봉으로 이곳 저곳 마법을 걸며 장난을 치기 바쁜 농장의 어린이 실비. 요술봉 장난감이 망가지자, 엄마는 상심한 실비에게 진짜 마법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엄마를 도와 수박씨를 심게 된 실비는 마법처럼 싹을 틔운 식물에게 반해 매일같이 물을 주고 정성을 쏟는다. 실비의 사랑을 받고 자란 수박은 풍성한 열매를 맺는데… 감독의 실제 딸인 실비가 출연하며, 모든 장면을 스틸 사진으로 촬영하여 애니메이션처럼 제작하였다.
Korea, UK / 2015 / 정교민, 톰 위첼로우 JUNG Kyo-min, Tom WICHELOW / 8' / Documentary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크랭스’라는 자전거 수리점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이곳은 하나의 작은 수리점에 불과하지만, 그 속에는 공동체, 환경, 소비문화, 자본주의 등 많은 환경적, 경제적, 정치적 의미가 있다. 크랭스를 운영하는 독특한 사람들의 생각을 통해, 환경파괴를 초래하는 소비문화에 대한 대안으로서 크랭스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2015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경선 우수상 수상작.
Latvia / 2015 / 마리스 브링크마니스 Maris BRINKMANIS / 12' / Animation
길을 걷던 산 할아버지는 숲 속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를 발견한다. 그의 애완동물인 개, 고양이 그리고 쥐는 매우 화가 난다. 그러던 어느 날 산 할아버지는 숲을 오염시키는 한 시민을 발견한다. 개, 고양이, 쥐 그리고 숲 속 동물들은 그 시민에게 교훈을 주기로 한다.
Korea / 2019 / 유혜민 / 40' / Documentary
금자는 유명한 자원순환 덕후이다. 생필품을 만들어 쓰는 것은 물론이며, 전기는 태양열 패널로 만들고 손 씻는 물도 아까워 변기로 흘러가게 설계된 ‘에코 하우스’에 살고 있다. 기존의 대안으로는 마땅치 않다는 생각에 직접 해답을 찾아 떠난다.
*환경재단, 환경부 제작지원 환경 단편 시나리오 공모전 [숨:] 대상 수상작